온열질환 예방 가이드|폭염 속 여름철 건강수칙 꼭 확인하세요
올여름은 예년보다 더위가 더 길고 강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서는 8월 말까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공식 발표한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도 새롭게 개정되었고,
실제로 온열질환자로 보고된 사례도 1,700명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폭염 시기에 꼭 알고 있어야 할 온열질환 증상과 예방 방법을
대상자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처럼 취약계층에 대한
주의사항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온열질환이란? 여름철 가장 흔한 질병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신체 이상 반응을 말합니다.
폭염 속에서 몸의 체온 조절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습니다.
온열질환은 단순한 불쾌감이 아닌 심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따라서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평소 건강한 사람도 적절한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온열질환 증상 5가지
온열질환은 상황에 따라 다음과 같은 증상으로 구분됩니다.
1. 열사병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의식 저하, 두통, 오한, 혼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시 냉각 조치와 병원 진료가 필요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입니다.
2. 열경련
격렬한 운동 또는 무더운 환경에서 근육 경련이 발생합니다.
팔, 다리, 어깨 부위에 주로 생기며,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할 때 자주 나타납니다.
3. 열탈진
체온은 크게 오르지 않지만 땀을 많이 흘리며 극심한 무력감, 어지러움, 구토, 두통 등이 동반됩니다.
과로와 탈수 증세가 겹치면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기력이 떨어집니다.
4. 열부종
특히 노인이나 혈액 순환 장애가 있는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다리나 발목이 붓는 것이 특징입니다.
5. 열실신
장시간 서 있거나 더운 곳에 있을 때 혈압이 떨어지며 순간적으로 실신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반드시 그늘진 곳에 눕히고 다리를 높여주며 체온을 안정시켜야 합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2025년 개정판)
2025년 여름 기준, 질병관리청은 폭염 증가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을 전면 개정했습니다.
이번 개정판은 대상자별로 맞춤 수칙이 포함돼 있으며,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건강수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수분 섭취
갈증이 없어도 자주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이와 고령자는 갈증 감지 능력이 떨어지므로 주기적인 섭취가 필수입니다.
2. 시원한 환경 유지
실내에서는 선풍기나 에어컨을 활용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그늘이나 냉방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3. 한낮 야외활동 자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폭염이 가장 심한 시간대입니다.
이 시간에는 되도록 외출을 피하고, 부득이한 경우 챙 넓은 모자나 양산을 활용하세요.
4. 밝은색의 가벼운 옷차림 유지
체온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통풍이 잘되고 밝은색 계열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5. 정기적인 건강 체크
만성질환자나 고령자는 평소보다 더 자주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온열질환 예방이 특히 중요한 사람들
온열질환은 모든 사람에게 위험하지만, 특히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 영유아 및 어린이: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고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 노인: 땀 분비 기능과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쉽게 탈수에 빠질 수 있습니다.
- 만성질환자(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등): 체온 변화에 민감하며 증상이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 실외 근로자: 건설, 농업, 배달업 종사자는 장시간 햇볕에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 야외활동이 잦은 사람: 운동선수, 등산객, 여행객도 물과 휴식을 충분히 취해야 합니다.
Q&A – 자주 묻는 질문 정리
Q1. 온열질환은 응급실에 가야 하나요?
열사병 증세가 의심되거나 의식 저하, 혼수상태가 발생하면 반드시 즉시 응급실로 이송해야 합니다.
단순 열탈진일 경우 시원한 환경에서 충분히 수분을 보충하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
Q2. 선풍기만 틀어도 충분할까요?
에어컨이 없더라도 선풍기만으로는 온도 조절에 한계가 있습니다.
장시간 더운 실내에 있을 경우 환기 또는 냉방 시설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3. 어린아이는 얼마나 자주 물을 줘야 하나요?
1~2시간 간격으로 1컵 이상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먼저 챙겨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Q4. 온열질환은 에어컨 있는 곳에만 있으면 예방되나요?
무조건 실내에 있다고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탈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수분 섭취와 휴식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올여름은 단순한 더위를 넘어선 ‘위험 수준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참고해 누구나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영유아, 노인, 실외 근로자, 만성질환자와 같은 취약계층은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한 환경 유지, 더운 시간대 외출 자제는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방문하신 여러분, 지금 이 포스팅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체크하시고,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