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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하(강예원) 사망, 암 투병 끝에 31세 별세

news1819 2025. 8. 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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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강서하), 그녀는 누구였을까?

1994년 6월 13일, 부산에서 태어난 강예원은 어릴 때부터 무대와 연기를 향한 꿈을 키워왔습니다. 그 진심은 결국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진학으로 이어졌습니다. 2012년, 그룹 용감한 녀석들의 ‘멀어진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대중 앞에 처음 등장한 그녀는 청순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죠.

170cm의 큰 키와 맑은 인상 덕분에 다양한 작품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그녀는 조급해하지 않았습니다. 예명 ‘서하’로 활동을 시작한 뒤, 드라마와 영화에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2021년 이후부터는 ‘강서하’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데뷔부터 서하에서 강서하로… 무명의 꽃을 피우다

2014년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황효진 역으로 본격적인 드라마 데뷔를 알렸습니다. 이후 <어셈블리>, <옥중화>, <다시, 첫사랑>, <아무도 모른다>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녀는 주연보다 조연으로 더 빛나는 배우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카메라 앞에서는 한 발 물러서 있으면서도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는 인물로 자리매김했죠. 그러나 2018년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서 엄순영 역을 맡으면서 그녀의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이 작품은 강서하가 주연 배우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습니다.

연기 인생의 전환점, ‘파도야 파도야’

드라마 초반에는 비중이 크지 않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존재감이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남자 주인공과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진짜 여주인공은 강서하”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그녀는 캐릭터를 단순히 연기하는 수준을 넘어, 마치 자신의 삶처럼 체화했습니다. ‘엄순영’이라는 인물과 하나가 된 연기를 보여주며, 이전보다 훨씬 깊어진 감정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마지막 이야기 – 위암 투병과 별세

2025년 7월 13일,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향년 31세로,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눈을 감은 그녀는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고향 경남 함안의 선산에 안장됐습니다.

그녀의 투병 사실은 대중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아, 팬들과 업계 모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강서하는 끝까지 작품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고, 주연을 맡았던 영화 <망내인>은 그녀의 유작으로 남게 됐습니다. 그 안에는 배우로서의 마지막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

팬들과 동료들이 기억하는 강서하

고인의 여동생이 SNS에 올린 부고글을 시작으로, 많은 팬과 동료 배우들이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진세연, 채서진, 서은수 등은 조문 소식을 전하며 그녀를 따뜻하게 기억했습니다.

강서하는 조용하지만 꾸준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배우였습니다. 대중의 눈에 크게 띄지 않았어도, 그녀의 작품 속 캐릭터와 깊은 눈빛은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습니다. 팬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녀는 참 따뜻했고, 눈빛이 깊었던 배우였다”고.

짧지만 진한 인생을 살았던 강서하. 오늘 하루만큼은 그녀가 걸어온 길과 남긴 작품을 떠올리며, 마음속으로 묵념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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